브란코 파비츠 : 행운초인/ 인쇄와 영상 작품



재배치 re-mapping 200*300 handmadepaper 1996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문 갤러리
일시 : 2007.10.1(월) - 2007.10.12(금)
주최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
그라피츠키 콜레티브
베오그라드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박물관

 


길66Ⅱ route66Ⅱ 86*117 1990 woodcut


전시회장 내부

세르비아 태생인 작가 브란코 파비츠는 판화, 영상작업, 그래픽 디자인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세르비아의 역사에 관심을 두고 작업해왔다. 이번 전시는 지도를 소재로 한 작품들로 도시 풍경의 시간 변화를 나타내기도 하고, 개인 신상을 장소?시간적으로 상징하는 별자리, 지도 등을 통해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고향인 세르비아의 외세에 의한 와해와 통합의 반복을 소재로 한 작품 <재배치(Re-mapping, 250 x 300cm, handmadepaper, 1996)>는 주목할 만하다. 그는 현재 그가 살고 있는 도시의 맵을 분할하여 작은 정사각형들로 만들었다가 이것을 다시 짜 맞추어 커다란 맵으로 완성하였는데, 작가는 이 작품에서 세르비아의 힘든 역사적 운명을 말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종이죽을 판화 기법으로 찍어낸 이 작품은 비판보다는 작가의 고향에 대한 희망과 애정이 보인다.

이밖에도 라벨의 볼레로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삼면화를 연상시키는 3개의 영상물 <알츠하이머 행진(Alzheimer's March, 8'30", 1997, Belgrade)> 등 총 1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는 주한세르비아 대사관과 숙명여대 박물관, 문신미술관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글_문신미술관 나진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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