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환 3th 개인전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빛 갤러리
일정 : 2008년 3월15일 (토)~3월28일(금)
관람시간 : 월 ~ 토. 10:00am~05:00pm
Opening Reception : 2008년 3월15일 (토) pm5:00
작가와의 만남 : 3월 22일 (토) pm 2:00



본인(최 지환)의작업은 이미 지나가버렸거나 생각할수없을것같은 세계를 불러낸다. 정확한 이미지를 통하여 무의식의세계를 구축한다. 하지만 나는작품속에없다. 다만 나의몸을 빌어 세계를 표현할뿐 나자신을 녹여넣지못한다. 무의식의 세계는 존재하는듯 존재하지않고 존재않는듯 존재한다. 프로이드의 작도로 재 배치한순간부터.....

< 과거라는 공간과 꿈 그리고 미래 불러오기 >

어릴적 이야기중 꿈을 먹어야만 사는동물이 있다고했다. 이 동물은 인간이 곤히 잠들어 꿈을꿀때쯤나타나 꿈을 먹으며 살아간다고한다. 짧은 이야기지만 많은내용과 의미를 가지고있다. 이 꿈은 사실 기원에대한 물음은아니다. 단지 근원적으로 현재의 욕망과 관련되어있고 나아가 미래라는 공간까지 불러오게한다. 과거를 파헤치고 그형상을얻어내고 그 이야기는 현재에밀착해 자신의 욕망에 가까운 미래로까지 나아간다. 이 사실은 역사적이게도 두꺼운 과거에대한 의식의두께 때문이다. 때문에 나의 조형성은 독특한 개인적인 성향을보인다. 이는 재료의 한계를 벗어 에너지를 통제하여 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보다는 다양한 호흡들을담아내어 우연적이고 몽환적인 요소에의해 균형감을 찾아간다. 즉 주술의식에 의해 억압된것이 분출되듯카오스적인 혼돈이 주를 이룬다. <생성>

<생성>

망각이 완료된후 다음단계로 단절이 가능해진다. 작품이 망각에 머물던 의식의 다음 단계에서는 강력한 기억시스템에 의해 확정된 조형언어 외에는 어떠한 조형성도 긍정되긴 힘들다. 그래서 본인의 작품속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팝 적인 이미지는 무의식적인 기억속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여 망각의 단계와 단절의단계 둘사이의 무의식이란 공간을 이룬다. 따라서 나는 적극적으로망각하는 법을우선으로한다. 본인이 제시한 조형언어를 적극적으로 망각하는것이 제시한 조형성을 적극적으로 사유하는것이고 새로운 기억을 구성해 내는일일것이므로. 프로이트의 “무의식”개념 발견이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 말을 자주 사용한다. 흔히들 무의식이라 함은 물속에 잠긴 빙산에 비유하여 그럴듯하게 풀이를 하긴 하지만, 과연 우리는 그 개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또 하나 실제로 무의식이 존재하는지 하지 않는지조차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의식이란 근거가 확실한 개념인가?라는 질문에도 명쾌하게 답하기 어렵다. 여기에서 본인은“ 인간의 심리적 과정을 모두다 의식화 한다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 하에 다양한 조형적 묘사를 통해 무의식에 접근하고자한다. 즉 어떤 정서적 의미가 의식적으로 표현되거나 전달되기에는 지나치게 위험하고 충격적인 것으로 느껴진다고 볼때 그 정서적 의미는 무의식적으로 암호화되어, 꿈, 애매한 표현, 말실수, 신경증적인 징후 등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작가노트 중>

글_ 최지환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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