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Homeless)

ⓒ 박재근

작가 : 아수(박재근)
장소 : 빛 갤러리
일시 : 2005년 1월 31일(월) -
          2005년 2월 18일(금)

1990년대 후반 불황이라는 먹구름이 온 나라를 뒤덮으며 많은 이들이 직장과 가정으로부터 거리로 내몰리기에까지 이르렀다. 사회 초년생들마저 첫 직장의 명함대신 실업이란 짐을 짊어진 채 거리를 방황하다 노숙의 대열에 합류한다. 인력시장을 찾아도 발길을 돌려야 하는 날이 한달에 반 이상이다. 제기하기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고 불법행위의 대가로 받는 20~30만원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도 힘들다.
더욱이 노숙생활 기간이 늘어갈수록 노숙자로 길들여져 간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다. 모두들 자신의 위치에서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만은 잃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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