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웅개인전 <For the smarfool >


for the smafool 130.3 x 130.3cm acrylic on canvas 2009

작가 : 강지웅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빛갤러리
일정 : 2010년 11월15일(화) - 2010 11월26일(금)
관람시간 : 월~금 10:00am~05:00pm 토 11:00am~04:00pm

강지웅
c.p 010-5201-9832
mail: kjwamen@naver.com

학력

2010 국민대학교  일반 대학원  회화과 재학 
2009 국민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THE LORD JESUS, ON THE NIGHT HE WAS BETRAYED  sugallery 2010

그룹전

2010
New trans전    대안공간 teampreview
제18회 기독교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밀알미술관
Asyaaf  푸른 하늘을 보다  성신여대 미술대학건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kookmin  art  gellery 
2009
ART DAEGU   베스트  영 아티스트 쇼  대구 엑스코 
제17회 기독교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밀알미술관
모두를 위한 on /off 미술전   갤러리 라메르
Pieta   solo exhibition   kookmin  art  gellery 
2008  
모두를  위한 전시  kyobo  event hall  
Asyaaf  'When we first met'  서울 구역사
제16회 기독교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조선일보 미술관

수상
제 18회 기독교 미술대전 특선수상  2010
제 17회 기독교 미술대전 특선수상  2009
제 16회 기독교 미술대전 입선수상  2008

 

    
fot smarfools 116.7x91.0cm acrylic on canvas 2010


글_강지웅 (작가)

For the smarfool  (smart+fool)  저 똑똑한 바보들을 위하여…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 흔히 운명이라고 한다
사람은 이 세상 모든 만물 중에서 위대한 존재이면서도 가장 무능한 존재이다. 사람의 머리 속에서  나온 비행기가 달나라를 오가고 사람의 손 끝에서 정비된 잠수함이 바다 속을 헤엄쳐 다니는데 사람은  한 방울의 물도 이기지 못하고 철환 하나 이기지 못하여 총 알 하나 비상 한 방울로도 생명을 잃고 만다. 더욱이 모든 사무가 전문화 되고 기계화된 현대인은 자기영역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무능하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인간은 생노병사(生老病死)의  필연법칙(必然法則)에 지배되고 살아있는 동안 입고,먹고 살아야 하기에 의식주에 대한 온갖 노력과 투쟁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정신적으로는 희로애락이 교차되고,육체적으로는 우환,공포,불안,번민 등 온갖 번뇌에 뒤 얽히고  자연적으로는 봄,여름,가을,겨울, 바람과 구름,추위와 더위, 물과 불의 재앙을 반복하며 사회적으로는 매일같이 일어나는 권력 투쟁과 외우내환(外憂內患)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핍박과 고통을 겪고 있다.
철학은 철학대로  학문의 권위에만 몰두하고 과학은 과학대로 살인무기의 생산을 제한하는데도 힘이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종교는 종교대로 교권쟁탈에 여념이 없으니, 오늘날의 현대인은 무엇에 의지하여 안식을 구할 수 있을까?
 나 역시 그런 상황 속에서 기댈 곳을 찾아 헤매이고 있었다..
 반복되는 실패와  자기상실에서 허우적대던 나의 모습, 말초적 쾌락에 젖어 삶을 연명하려 했던 나에게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도대체 무엇이 나를 이 상황에서 구제하고 답을 줄 수 있단 말인가?...
그 의문의 답을 찾고자 씨름하던 난 어떤 체험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 동안 나를 실족하게 만든 이유는 이성에 거슬리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증명하려 했다. 그러나 ‘증명한다’ 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을 그 본연의 모습인 이성적 현실로 환원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온갖 이성에 거슬리는 것을 그 본연의 모습인 이성적 현실로 환원하는 일이 가능할까?  오히려 이성에 거슬린다는 사실이 ‘증명될’ 뿐이다.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난 예수님의 사랑을 믿게 됐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평안함과 안식을 느꼈다.
‘신앙’적 진리는 이성에 거슬린다. 하지만 그 진리로 인해 난 나를 볼 수 있었고, 남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랑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고난의 사랑은 나의 모든 것을 변화 시켰다. 그 특별한 사건을 어떻게 이야기 하여야 할까?
그것이 지금 실존하고 있는 나의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죄 없이 죽은 어느 위대한 사람의 사건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것은 오래 전에 지나간 일이다” 혹은 “그 사건은 만들어진 허구일 뿐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죄 없이 희생 되어진 것은 아직도 지나간 일이 아니며 또한 그것은 예언 되어졌고 이루어진 ‘진실’임을 성경은 변함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불의의 사고나 재난에 의해서가 아니며, 불과 몇 사람의 개인이 자행한 만행도 아니다..
 또한 그를 십자가에 못 밖은 것은 오직 그 세대 사람들만도 아니다.
 그 분을 십자가에 못 밖은 것은 바로 인류였다. 그리고 우리 또한 그 인류의 한 사람이자 후손이다.
 비천의 사람, 땅 위에서의 그분의 생에는 종의 비천한 모습 이었기에 그러한 그리스도의 상을 동시대인들은 바라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리스도 자신께서 모순의 징표이기를 원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했다.
 우리의 무지와 무경험은 현실에서 사는 것을 잊어버리고 교수와 학습에만 몰두한 결과로 인해 우리 스스로를 혼란에 빠뜨리고 말았다
 스펙터클의 사회는 우리가 진리를 보지 못한 체, 풍요로움과 배부름에 취하도록 일상적 삶 전체를 식민화한다.
  난 세상에 이야기 하려 한다.
내가 경험한 그리스도의 은혜와 인류를 향한 그 분의 사랑을 표출하기를 열망한다.
내 속의 아니마 (anima)를 끌어내기 위해 내가 선택한 것은 처음 실존에 대해 고민했을 때부터 해온 미술행위이다.
나는 나의 작업을 통해 나 자신의 실존을 확인 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확인하게 된다.
더욱이 ‘신앙의 깊어짐’ 에 대한 피그말리온(pygmalion)적 기대도 담겨있다.
그리스도를 나타내고자 하는 나의 작품활동은 나에게 있어 절대적인 실존 방식이자, 존재 이유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나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다.
또한 나의 작업을 통해 나와 같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이 생겨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praying for you 45x45 cm acrylic on canva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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