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개인전 <Bring back my mem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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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혜리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빛갤러리
일정 :
2010년 4월 26일(월) ~2010년5월 3일 (월)
관람시간 :
10:00~17:00 토 11:00~16:00

2007 숙명여대 그룹전 <몽> (갤러리올)
2007 구상전 (성남아트센터)
2008 한국미술의빛 초대전-이탈리아교류전 (타블로 갤러리)
2008 컨테이너&재원전(청파갤러리)
2008 숙원전 한국미술센터
2008 기획전-처음 뵙겠습니다 (공간루)
2008 제1회서울메트로대전 (경복궁역)
2009 갤러리준 개관초대전-뉴욕
2009 컨테이너&재원전 (청파갤러리)
2009 아시아프'조선일보'(옛 기무사건물)
2009 15!09! 마니프( 예술의전당)
2009 제2회서울메트로대전(경복궁역)
2010 한국미술대상 (한국미술센터)

 

내 작품을 구상할 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많이 고민했었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 친숙한곳, 젊은이들의 생기가 느껴지는 곳, 장소부터 출발하였다. 그래서 처음에 찾은 곳이 인사동이었으며 그 작품이 쌈지길을 소재로 한 작품이었다.
내 기억속의 조각처럼 누군가의 추억의 장소이며 그 누군가가 나일수도 있고 너 일수도 있다. 그 조각을 기억하기 위해 나는 강렬한 색을 선정하여 나만의 장소로 바꾸고 싶었다.
지루한 현실 속에서 재미를 찾는 것, 나는 색면을 쪼개고 포개어 작은 사각형들이 만나 의자가 되고 책이 되고 건물이 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무궁무진한 재미이다.
명확한 것을 좋아하지만 정작 나는 아니기에 내 그림도 그러하다. 화려한 색을 좋아해 색 치장을 하듯 내 그림은 장식적이다. 하지만 작은 사각형으로 이뤄진 조각들은 오히려 긴장을 부른다. 그 긴장감이 기분좋은 긴장감일지, 그 긴장감 하나로만 그칠 지는 좀더 연구해봐야 할 부분이다.
의도적으로 다시점을 이용하여 일률적인 시점에서 벗어났다. 물론 큰 구도상에서는 시점이 하나이지만 작은 정물에서는 다시점을 활용하여 그 정물 안에서도 생동감을 추구하고 싶었다. 사람이 등장하지 않듯 내 그림에서의 생명이 있는 정물은 없다. 생명은 없지만 내 그림안에서 그 정물들은 생동감을 찾는다. 화면의 모든 구성물들이 생동감으로 연결되는 것이 내가 추구하는 것이다.
소재 자체에서도 인상 깊었던 풍경에서 출발했으므로 좀더 실내의 공간에서 벗어나 외부와 연결된 실내를 접근할 생각이다. 외부와 단절된 실내에서 이제는 소통하는 공간으로 공간을 확장하여 보는 이에게도 이전과는 다른 작업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_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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