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을 통해 본 문신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끝을 알 수 없는 그의 예술세계는 원과 곡선으로 그려진 마법과 같은 세상이다. 시메트리는 작가의 손을 통해 본질의 재현?변형?해체?통합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 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30점의 드로잉 중 주목할 만한 것은 건축 드로잉이다. 건물과 교각은 딱딱한 직선이 아닌 부드러운 곡선으로 물결치며 소용돌이치고 한 점으로 모였다가 다시 퍼져 나간다. 시메트리라는 형식을 뛰어넘어 펼쳐낸 상상력은 생활 속의 건축물에 있어서도 독특하고 재치는 시선을 보여준다.

진행: 나진희 우혜승 류미선

보조진행: 이슬 이세훈 이화경 정은아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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