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전

전시제목 : 언론보도기사展
                    - 2006 Moonshin in BadenBaden
                    & 2005 제3회 발렌시아비엔날레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무지개갤러리
일시 : 2007년 1월 15일(월)
관람시간 : 월-토 10:00am-5:00pm


현재까지 문신예술관련 단체들은 문신 예술을 알리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모든 것이 글로벌화 되고 있는 이때에 양쪽 미술관 개관 이후인 2004년부터 해외에서 빛을 발한 행사를 꼽자면 2006년 <<Moon-shin in Baden-Baden>>과 그에 따른 음악회 <<앙상블 시메트리-위대한 예술가 문신을 기리며>>, 2005년 스페인에서 열린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 초대전, 2004년에 시작하여 2006년에 막을 내린 한국UN대표부 주최 <<한국 현대예술 특별전>>등을 들 수 있다. 관련 단체 자체의 역량만으로는 이룰 수 없었을 행사들이 성황리에 끝난 것은 문신의 작품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이가 점점 많아지는데 그 이유가 있겠다.
이번 <보도 기사 자료전>은 그 중 언론에 주목을 받았던 <<Moon-shin in Baden-Baden>>과 <<앙상블 시메트리-위대한 예술가 문신을 기리며>>의 보도기사들을 정리하여 전시하고,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의 현장과 다큐멘터리 촬영 차 방문했던 문신의 작품 ‘태양의 인간(1970)’이 서 있는 발카레스 해변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Moon-shin in Baden-Baden>>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유럽의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독일 바덴바덴시의 초정으로 이루어졌다. 이곳에 초대받은 문신의 작품은 총 10점으로 이 대형 스테인레스 스틸 작품들은 푸른 도시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전시되었다. 바덴바덴 시민을 비롯해 독일 월드컵을 보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은 그 독특하고 뛰어난 작품성에 찬사를 보냈고, 함께 전시된 피카소와 샤갈의 작품보다 인기를 누렸다. 이 분위기는 곧 결실을 맺게 되었다. 전시기간동안 작품에 감동받은 몇몇 음악가들이 모였고, 전시 폐막에 맞추어 <<앙상블 시메트리-위대한 예술가 문신을 기리며>>라는 타이틀의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바덴바덴 필하모니의 전속 작곡가이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보리스 요페는 문신의 작품 ‘화_和(1988-89)’시리즈를 주제로 작곡했고, 이 곡을 문신미술관 최성숙 관장에게 헌정했다. 문신의 작품을 로고로 결정한 ‘앙상블 시메트리’ 일명 ‘문신 앙상블’은 2007년부터 일 년에 한 번씩 정기연주회를 열기로 하였으며, 내년에는 숙명여대를 비롯하여 마산MBC,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문신불빛조각공원(장흥아트파크 내) 등 한국 각지에서도 공연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또 다른 해외 초대전시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는 스페인 동쪽 항구도시인 발렌시아에서 2005년 9월에 열렸다. 이 비엔날레는 프랑스 아트센터 콘소시엄 디렉터인 프랑크 고트로(Frank Gatherot)와 한국의 독립 큐레이터이자 국제 기획 디렉터인 김승덕의 기획 하에 이루어졌다. 이곳에서 문신의 작품은 ‘물(Agua)'라는 대주제하의 6개의 소주제 중 ‘안개 낀 열대’와 ‘다도해’에 총 18점이 전시되었다. 우선 브론즈 및 흑단 15점은 스페인 작가 알파소(Andreu Alfaso)의 작품과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비를 한가득 품은 먹구름으로 뒤덮인 섬에 작은 생명체들이 두려움 없이 자라나는 듯 연출된 장면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라파엘 소토(Rafael Soto)의 작품과 함께 설치된 문신의 또 다른 스테인레스 작품 ‘和’(1984)’와 ‘무제’(1991), 그리고 불빛조각 1점은 소토의 수많은 노란 와이어 사이를 헤치고 지나면서 차례로 만날 수 있게 구성됐다. 문신의 스테인레스 작품 위에 비치는 ‘나’와의 마주침을 시작으로, 사라진 제국의 신상 같은 거대한 불빛조각, 그리고 천정과 벽 위의 현대적 영상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각기 다른 개성의 작가들의 작품을 합해 멋진 하모니를 보여주는 이 섹션은 이색적인 설치로 매우 인상적이어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이 비엔날레는 오픈 2주 만에 15만의 관객을 모아 성공을 거두었다.
이와 같이 큰 성과를 거둔 행사들의 보도 기사와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를 하게 된 것은 문신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좀 더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세계로 문신의 이름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려는 노력의 결실을 정리해 보고자 하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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