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직접적인 삶

ⓒ 현경미

작가 : 현경미
장소 : 빛 갤러리
일시 : 2005년 1월 17일 (월) - 2005년 1월 28일 (금)


우리 주변에는 수없이 많은 공산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모두 똑같은 모양으로 생산되었지만 이것이 쓰일 때는 각자에게 유일무이한 소중한 것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많은 물건들 가운데 자신의 손을 거쳐 간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냈다. 특히 소중하게 간직해온 보라색 물건들을 사진에 담았다. 중학교 때부터 모아온 물건들이 다른 사람들에겐 하찮은 물건일지라도 작가 자신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처럼 “타인의 직접적인 삶”으로 만들어진 주변의 물건들이 “나의 직접적인 삶”의 결과물로 재탄생한 모습을 담고 있다. 작품들을 둘러보면 사소하고 하잘 것 없는 공산품들이 가지고 있는 나름의 멋과 사연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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